4차산업 기술 8대 선도사업의 하나로 드론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재난안전 분야에 우선 적용되며
국민 편익과 안전에 대한 드론솔루션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국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난안전에 기여하는 드론솔루션이 크게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가코리아사업단이 공모한 '5G기반 요구조자
중심 재난안전 융합서비스 실증사업’에 강원도과 KT가 공동응모하여 선정되면서 산불감시 및 실종자 수색
등 각종 재난예방과 대응에 드론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산업용 특수목적드론을 자체 기술로 생산·공급하고 있는 (주)보라스카이는 이러한 재난안전 분야 특수목적
드론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으로 시장을 개척해 가고 있다.
보라스카이는 특수목적 수행에 최적화된 드론 기체를 자체 설계와 운용기술로 제작할 수 있는 독자적
정밀 가공시설과 생산공장을 국내에 구축하고 재난안전 드론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2017년
재난안전산업박람회에서는 국무총리에게 시연을 보이기도 했다.
보라스카이 드론솔루션은 한라산국립공원의 산불감시와 탐방객 구조, 불법행위 단속, 산림보호 등을
수행하는 안전지킴이 시범사업 실증을 성공리에 수행했으며,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심장제세동기(AED) 등
구급물품을 긴급 수송하는 앰뷸런스 드론 실증사업도 기대 이상의 효과로 실증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피서철 행락객의 안전을 위한 화성시 제부도 및 궁평항 해안안전감시 사업을 48일간의 자동경로비행으로
완벽하게 수행했으며 태안반도, 군산 새만금, 한려수도 등 다양한 환경과 복합적인 상황에서의 비행 누적으로
돌발적인 상황인지 기술과 순차제어 기술을 고도화시키고 있다.
보라스카이의 재난안전을 위한 자동경로비행 누적시간은 4,000시간을 넘어서 악천후 및 극한상화에서의
안정성 확보와 함께 긴급한 상황에 대한 판단과 대처 능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는 비행구역의 전파음영 지역을 찾아내고 스스로 안전한 항로를 만들어 안전도로를 맵핑하는 보라스카이의
기술력과 우천/극저온에서의 안정비행 기술, 순간적인 돌풍이나 강풍을 극복하는 내풍속 안전비행 기술,
지표면의 고도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등고선을 따라 비행할수 있는 '3D 곡선 등고선 비행기술' 등을
갖추고 있어 가능한 일이다.
보라스카이 관계자는 "국민의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등산객이나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사고, 실종자수색, 환경오염, 산불 감시 및 산림 보호, 다양한 환경에서의 조난자 구조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한 모든 문제들에 보다 완벽한 드론솔루션을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보라스카이는 현재에 머물지 않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개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06.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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